고려대, 노벨화학상 수상자 초청 강연 개최

2026-04-12 20:04:49 게재

오마르 야기 교수 ‘공기·물·에너지 미래’ 특강

고려대학교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M. 야기 교수 초청 강연을 연다.

고려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제11회 Next Intelligence Forum(NI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교수이자 고려대 석좌교수인 야기 교수가 ‘공기와 물, 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분자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NIF는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노벨상 수상자와 국내외 저명 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강연은 야기 교수의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야기 교수는 금속-유기 골격체(MOF)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화학자로, 기타가와 스스무 교수, 리처드 롭슨 교수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MOF는 기체 저장과 분리, 촉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다공성 소재다.

강연에서는 분자 수준의 설계 기술이 기후변화, 물 부족, 에너지 위기 등 글로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이 제시될 예정이다.

고려대측은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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