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하와 인천’ 특강 개최
2026-04-13 05:36:22 게재
개항 정신 재조명 … 지역·대학 동행 의미 강조
인하대학교가 재학생의 지역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인하와 인천’ 특강을 열었다.
인하대는 9일 인천관광공사 목준균 본부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목준균 본부장은 ‘인천과 인하, 시대를 열고 미래를 짓다: 개항 정신으로 읽는 도시와 대학의 동행’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인천 개항의 역사적 의미와 이를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목 본부장은 1883년 인천 개항을 “조선이 세계와 연결된 문명 접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집합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방성, 창의성, 융합, 글로벌 지향 등 개항 정신의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인하대 역시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식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하와 인천’ 특강은 학생들이 대학의 역사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측은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목 본부장은 “인천의 기억과 인하의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시도”라며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설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천은 개항을 통해 근대화를 이끈 도시”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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