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개교 110주년 타운홀 미팅 개최

2026-04-13 05:36:44 게재

이현순 이사장 “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 … 100여개 질문 소통

중앙대학교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대학 구성원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중앙대는 지난 8일 서울캠퍼스에서 이현순 이사장과 학생·교수·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사장이 직접 구성원 의견을 듣고 대학의 ‘백년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순 이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중앙인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연구와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현 총장은 공대 출신 총장으로서 ‘엔지니어링 마인드’를 기반으로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205관 ‘미래 AX 공학관’ 신축을 통해 첨단 연구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소통 세션에서는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모인 100여 개 질문을 중심으로 △대학 발전계획 △연구 지원 △AI 등 첨단 분야 육성 △캠퍼스 공간 활용 △환경 개선 등 10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중앙대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데이터 기반 정책으로 정리해 향후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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