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윤정란 교수팀, 국사편찬위 연구과제 선정
2026-04-13 05:36:48 게재
왕립아시아학회 자료 조사 착수 … 근대 한국학 기초자료 정비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근대 한국학 자료 정비 연구에 나선다.
숭실대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윤정란 교수 연구팀이 국사편찬위원회의 ‘2026년 국내 지역 사료 수집 연구용역’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왕립아시아학회 한국지부 도서관 소장 자료 조사’로, 윤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고 배민재 가톨릭대 교수, 미셸 웰스 사서가 공동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1900년 설립된 왕립아시아학회 한국지부 도서관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자료는 현재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산하 한국기독교자료센터에 보관돼 있다.
연구팀은 도서 목록을 정비하고 자료 분류 체계를 구축해 학술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대 한국학 연구의 기초 자료를 체계화하고 학문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근대 한국학 형성과 국제 학술교류의 흐름을 정리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열 연구원장은 “이번 과제는 자료센터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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