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시설에 노인복합문화공간

2026-04-13 13:00:05 게재

노원구 ‘중계어르신센터’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용 시설에 노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더했다. 노원구는 중계동 노원구민의전당 내에 ‘중계어르신센터’를 마련하고 오는 21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원구는 앞서 낡은 구민회관을 대수선해 구민의전당으로 재개관한데 이어 사무동 1층과 2층을 새롭게 꾸몄다.

1층 ‘중계휴’ 카페는 노년층에게 각종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아메리카노는 500원, 카페라테는 1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2층에는 노원구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건강실’을 선보인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운동기구 10대를 설치해 개인별 근력·신체기능·노화 정도에 맞춰 운동을 지원한다.

노원구가 ‘중계 휴’ 카페 시범운영에 앞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노원구 제공

역시 2층에 배치한 강당은 문화공간이다. 구는 연령대별 수요를 반영한 공연과 취미·교양강좌, 동아리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페는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스마트 건강실’과 문화공간은 월~금요일 같은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중계어르신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근거지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인구와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다양하고 세분화된 어르신 맞춤 정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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