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사업 공모
국토부, 지자체 2곳 선정
교통·환경·안전 활용
국토교통부는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설루션 발굴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는 광역권·생활권 간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놓은 플랫폼을 말한다.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교통혼잡·환경관리·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에 지자체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울산(주거용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설루션), 제주(민원·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공영 주차장 스마트 안전 분석 설루션), 충북·제천(생활·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소멸 대응 설루션)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2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광역지방정부에 스마트 도시 데이터 허브가 구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 포함) 간 협업하는 경우에는 심사에서 우대한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한 시범 설루션을 다른 지방 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Open Source)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4일부터 국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21일 지방정부와 참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청서는 다음달 21~26일 스마트도시협회에서 접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 데이터 활용이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창의적인 솔루션이 발굴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전국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