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전문가 과정’ 3년만 재개
2026-04-13 13:00:05 게재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위탁교육기관 5곳 선정
산업구조 대전환과 복합 위기 시대의 노동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고용노동교육원(교육원)의 ‘노사관계 전문가 과정’이 3년 만에 재개된다.
교육원은 노사관계 전문가 과정 운영을 위한 위탁교육기관으로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한남대, 전남대 경영연구소,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중앙경제HR교육원 등 5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관계 전문가 과정은 노동조합 간부, 기업 인사·노무 관리자, 노사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노사관계 현장에서 갈등문제 해결 및 예방, 합리적 대안 제시 역량을 제고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및 초기업 단위 교섭 실무 △중대재해처법법 개선 및 안전한 일터 조성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 분석 △노동 존중과 경제성장의 균형을 위한 중층적 사회적 대화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교육기관은 노사 고위 지도자와 노동법·경영·산업안전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약 6개월간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기관별 교육생 모집 요강과 상세 교육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선 교육원장은 “산업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맞춰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며 “노동이 함께하는 경제성장과 노동존중 실현을 위한 고용노동교육 2.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