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귀농귀촌 사전 경험 지원
참가자 최장 3개월 체류
전남 무안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남(무안)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생활환경과 일자리, 주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행사다. 단순 방문을 넘어 실제 정착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주요 목적이다.
무안군은 올해 운영 마을로 청계면 월선마을(월선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고, 타 시·도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참가자는 최장 3개월 동안 월선마을에 체류하며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행사는 농촌생활 체험과 농작업 체험, 지역 일자리 체험과 주민 교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 과정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진행 중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3개월간 행사를 운영하며, 하반기 참가자 모집은 8월 중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승헌 무안군 인구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은 삶의 방식과 일터를 함께 바꾸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교육과 상담,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촌 인구 유입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