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득원 블루베리 현장교육

2026-04-14 11:33:50 게재

선진기술 습득으로 경쟁력 강화

참가자 성공 사례 소개에 관심

곡성군 현장교육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공선출하회 농업인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일환으로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공선출하회 농업인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기 출하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블루베리 공동 선별장 ‘블루원파머스’를 비롯해 육묘장과 시설하우스, 월정블루베리농원 등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들은 선진 농업인 재배 기술과 운영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했다.

블루원 농장을 운영하는 이승화 대표는 다겹 보온 커튼과 틀 재배 도입을 통해 수확 시기를 앞당기고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온도 총량 중심 관리와 단계별 온도 조절 등 조기재배 핵심기술을 공유하며, 공선출하에 적합한 품종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월정블루베리농원 김종인 대표는 노지와 시설재배를 병행한 장기 출하체계 구축 사례를 설명하고, 병해 예방을 위한 환경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또 판매가 어려운 블루베리를 가공용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참여 농가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기출하 기술과 품종 특성, 시설환경 관리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재배기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곡성군은 블루베리 공선출하 체계를 중심으로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출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조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선진 농가의 성공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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