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2026-04-20 05:31:53 게재
‘민주주의 재구성’ 주제 … 양극화 해법 논의
시민참여·제도개선 중심 다각적 접근
건국대학교는 17일 상허연구관에서 한국정치학회 2026년 춘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시민과 민주주의의 재구성: 역량, 참여, 제도’를 주제로 정치적 양극화와 민주주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 시민정치연구소와 한국의회발전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가 후원했다.
행사는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의 개회사, 이현출 건국대 시민정치연구소장의 환영사, 곽진영 교학부총장과 윤광일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빈 회장은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술회의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민주주의가 제도뿐 아니라 시민의 역량과 참여를 통해 성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출 소장은 “정치학은 현실 문제와 밀접한 학문”이라며 사회 갈등과 미래 의제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강조했다.
학술회의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한국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 변화’, ‘동아시아 정치의 제도적 변동’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고, 2세션에서는 ‘축소사회와 지역 회복력’, ‘정치적 태도와 시민참여’, ‘민주주의 위기와 정당성 재구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건국대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정치적 양극화와 민주주의 위기를 학문적으로 진단하고, 시민 참여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한 민주주의 재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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