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엔 ‘책 읽는 대한민국’

2026-04-21 13:00:40 게재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의 시작을 선포하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한다.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인공지능 시대에 국민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책을 사랑하는 배우 문소리 등 유명인사들과 국무위원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문화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 문건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포식에서는 문학평론가 나민애 교수가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소설가 정세랑, 가수 겸 작가 요조, 가수 가을(아이브)이 독서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별마당도서관 인근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자신의 읽기습관을 확인하는 ‘독서 성향 분석’, 감정을 선택하면 그에 어울리는 책 속 문장을 출력해 주는 ‘문장 자판기’ 등 맞춤형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페인 동반자’들은 누리소통망(SNS)에 책을 읽는 일상을 공유하는 ‘독서 릴레이’를 진행한다. 전국 지역서점 200곳에서는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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