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즐거움이 생각하는 힘으로”

2026-04-21 13:00:12 게재

연중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은 유명 인사들과 국무위원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하며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소리 배우, 고명환 배우 겸 작가, 김금희 소설가, 이슬아 작가, 정세랑 작가, 요조 가수 겸 작가, 가을(아이브) 아티스트 등이 함께한다.

23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캠페인 공식 표어를 발표하고 ‘책 증정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별마당도서관 인근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책 1권을 가져와 다른 국민이 기증한 책과 맞바꾸는 ‘책 교환소’와 ‘나의 독서 다짐’을 적어 부착하는 ‘사진존’ 등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캠페인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이달의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전국 도서전과 ‘북토크’ 등 주요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독서경영 우수 직장을 대상으로 직장문고 신설, 온라인 전자책 구독 등을 후원해 사내 독서 환경을 구축한다. ‘우리 회사 독서 문화’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한다.

아울러 140개 서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심야 책방을 열고 6월부터는 매월 첫 수요일에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무료 열람 서비스 ‘온책방’을 운영한다.

국민들이 캠페인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독서 참여 잇기(챌린지)도 진행한다. 캠페인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단계별 독서 임무를 수행하는 ‘책력 인증’, 전국의 서점 도서관 등 독서 명소를 방문하고 독서 활동에 참여하는 ‘책크인’을 통해 생활 속 독서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낸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및 여가활동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도 연중 지속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 강국의 토대를 강화하고 책 읽는 즐거움이 생각하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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