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변, 직장맘 상담 챗봇 도입
2026-04-21 11:00:19 게재
시간·장소 제약 없는 상담체계 구축
서남권센터 10주년, ‘맘편한 톡’ 운영
직장맘·대디 노동권 상담이 카카오톡 챗봇으로 확대된다. 시간·장소 제약 없이 모성보호 제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 상담으로 연계된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허윤정)가 운영하는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맘편한 톡’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챗봇은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카카오톡 채널 상담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형태다. 반복적인 제도 문의는 챗봇이 즉시 응답하고, 개별 분쟁이나 사례는 전문 상담으로 연계하는 ‘이중 구조’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임신기 근로자 보호,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주요 모성보호 제도를 언제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상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허윤정 회장은 “카카오톡 상담을 넘어 챗봇 기능까지 확장한 것은 시민의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모성보호와 일·가정양립 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필요한 권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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