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골목상점가에 자동심장충격기
2026-04-22 13:00:01 게재
강북구 관리책임자 선정
서울 강북구가 주민 이용이 잦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했다. 강북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북구는 기존에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미아동 동북프라자를 비롯해 수유동 수유프라자, 미아동 솔샘시장, 수유동 우이골목시장까지 4곳에 추가했다. 주요 시장상권 총 9곳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장소마다 관리책임자를 선임한다. 매달 한차례 정기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시장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유동인구 밀집 시설을 중심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북구는 수유동 보건지소 4층에 응급의료교육장을 개설하고 상설 운영 중이다. 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 축제나 각종 행사 현장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인 경우 최대 2주간 자동심장충격기와 보관함을 빌려준다. 관련 증빙자료를 갖춰 강북구보건소 의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다중이용시설에 필수적인 장비”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문의 02-901-2281~2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