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양자산업 육성' 첫발
2026-04-22 13:00:04 게재
23개 기관, 21일 업무협약
광주시와 전남도가 미래 전략산업인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양자기술은 통신 컴퓨팅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핵심기술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양 시·도는 21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남·광주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광주시와 전남도 외에 대학은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순천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6곳이 참여했다.
연구기관은 전남·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5곳이며, 기업은 삼성SDS SK브로드밴드 한전KDN IDQ코리아 우리로 휘라포토닉스 한국첨단소재 오이솔루션 옵토닉스 한결정보기술 등 10곳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정부의 ‘K-퀀텀 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고, 국가 차원의 양자산업 거점을 통합 전남광주시에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양자산업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 분야”라며 “전남의 에너지·제조 기반과 광주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업이 모이는 양자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