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현대백, 소비자관심도 1위
데이터앤 3월 게시물 분석
롯데 신세계 AK 갤러 NC순
"머물게 하는 콘텐츠 주효"
전시회와 치유공간 강자로 통하는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롯데 신세계 AK플라자 순으로 관심도가 높았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3월 백화점업계 관련 포스팅(게시물)수를 분석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 관련 게시물은 4만9482건에 달했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소비자들은 더서울 현대 등 현대백화점 내 전시회와 빵집, 라운지 등 볼거리가 많은 점을 가장 많이 언급하거나 게시물로 남겼다”고 소개했다.
롯데백화점이 포스팅 수 4만7021건으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역시 다양한 먹거리와 팝업스토어(반짝매장)처럼 볼거리가 많은 점을 장점으로 꼽은 소비자가 많았다.
식품관을 높이 평가 받은 신세계백화점이 3만7415건으로 관심도 3위엘 올랐다.
이밖에 AK플라자는 5245건, 갤러리아백화점은 5100건, NC백화점은 3584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3월 백화점업계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4만784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4만1197건)보다 4.71% 증가했다”면서 “고물가·고환율·고유가라는 삼중고속에서도 백화점들이 머무르게 하는 콘텐츠 경쟁에 집중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경험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