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코지마 특강·워크숍 개최

2026-04-24 14:53:41 게재

전통 동양화 재료 산학협력 확대

먹 제품 공동개발, 5월 시제품 출시

한성대학교는 23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동양화의 깊이와 가능성’을 주제로 ‘제2회 코지마 특강·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동양화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 창작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는 일본 전통 화방 브랜드 길상, 코지마미술, 고매원이 참여했다. 한성대학교와 기업이 함께 전통 재료 기반의 심화 연구와 먹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성대 회화과 김선태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재료 연구와 제품 개발이 병행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먹 제품은 5월 말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판매도 계획돼 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특강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코지마미술 코지마 아키오 대표, 길상 오자키 히로야 대표, 고매원 다케즈미 상무가 참석해 전통 재료의 제작 방식과 특성, 현대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현장에서는 전통 재료 시연과 함께 개발 중인 먹 제품이 소개됐다.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성대와 홍익대 학생, 성북미술협회 작가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일본 기업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경험과 재료 이해를 확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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