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몽골 국과수와 교통안전 협력
2026-04-24 15:54:38 게재
사고조사 디지털 전환 지원 … 한국형 프로그램 제공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국가과학수사청과 ‘교통사고조사 디지털 전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사고조사와 분석 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사고 분석 환경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한국형 교통사고 분석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사고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객관성과 정확성을 갖춘 사고조사 체계를 현지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교통사고조사 분야 해외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스타트업 기술과 서비스,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현지에 적용해 수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몽골 국가과학수사청측은 “한국의 과학적 사고조사 기법을 도입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측은 “협약을 계기로 몽골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몽골과 콜롬비아 등에서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정부재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통안전 분야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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