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 수행기관 선정

2026-04-25 15:04:04 게재

9월 일본 삿포로서 문화교류 프로젝트 추진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도

한성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자율기획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방식으로, 청년 문화예술인이 해외 현장에서 콘텐츠를 기획·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기획부터 제작, 운영, 홍보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성대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9월 일본 삿포로에서 ‘삿포로 K-컬처 페스티벌: 온교지신’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글 타이포그래피, 한국화, 창작무용, K-뷰티, K-패션, 캘리그래피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한성대는 ‘2026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10월 튀르키예 카이세리 에르지예스대학교와 공동으로 한국문화 세미나, 무용·K-팝 강좌, 뷰티 교육, 합동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사업을 통해 한성대는 총 약 2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과 튀르키예에서 청년 주도형 K-컬처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은 “두 사업 선정은 한성대가 보유한 디자인·뷰티·패션·무용·한국문화 등 문화예술 교육 역량과 국제교류 경험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한국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K-컬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향후 청년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해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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