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 ‘돈 되게’ 지원한다

2026-04-27 13:00:21 게재

중기부 기술사업화 시행계획

150개사 최대 1.5억원 지원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제품과 매출로 이어지게 만드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제2차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2월 발표한 ‘2026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제1차 시행계획’의 후속 공고다. 추경을 통해 창업기업 전용구간이 새롭게 포함됐다.

기술사업화 패키지는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중소기업의 최적의 사업화 프로그램이다. 자금부족으로 시장 성과창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매출증가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26년 신설된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스스로 설계한 계획을 바탕으로 사업화 전문가가 주치의 방식으로 처방한 사업화 서비스를 메뉴판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업화 지원에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화 전담기관을 선정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15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며 최대 1억5000만원 규모의 R&D 후속 사업화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상용화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맞춤형 사업화 서비스를 제공받아 고속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정부 R&D를 통해 창출한 우수한 성과물이 사업화를 거쳐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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