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배달앱 본격 운영

2026-05-06 09:39:07 게재

수수료 2% 이하로 인하

상품권 연계 소비 선순환

인천시가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도입해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춘다.

인천시는 6일 ㈜먹깨비·신한은행·코나아이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2% 이하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기존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7.8%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대상 앱은 ‘먹깨비’ ‘땡겨요’ ‘배달e음’ 등이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수료 인하와 지역화폐 결제를 결합한 공공형 배달 생태계를 구축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시민 편익을 높이는 상생형 정책”이라며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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