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근 교수, 6대 지방세연구원장 취임
2026-05-07 20:36:31 게재
신승근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복지행정학)가 지난 6일 한국지방세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7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따르면 신 교수는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관련 제도 설계에 깊이 관여해 온 지방세·지방재정 전문가로 3년 임기의 한국지방세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일본의 고향납세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하는 과정에서 ‘고향사랑’이라는 명칭을 처음 제안했으며 관련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고향사랑 조세제도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2017)’를 비롯해 ‘고향사랑 기부제 교과서(2022)’, ‘가슴뛰는 기부혁명(2023)’ 등을 집필했으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기획 및 심사위원장을 맡는 등 제도 확산에도 참여했다.
또 인구감소 지역 대응을 위해 법인 기부를 허용하는 ‘기업형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제안하고, 재외동포가 외화로 기부할 수 있는 ‘K 사랑 기부제’ 법안 발의에도 주도적으로 관여했다.
이 밖에도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방세와 지방재정 분야 전반에서 활동해 왔다.
신 원장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세무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공학대학교 복지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243개 자치단체의 뜻을 모아 설립된 기관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방세 확충과 지방재정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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