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 자료 한데 모았다

2026-05-11 13:05:00 게재

용산구 ‘온마음숲’ 누리집 구축

서울 용산구가 마음건강 자료를 한데 모아 주민들이 맞춤형 검색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구는 ‘온(On)마음숲 누리집’을 구축하고 11일 일반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누리집은 지난해 12월 원효로1가에 문을 연 ‘온마음숲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 돼 있다. 센터는 주민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마음건강 거점 공간이다. 누리집 이름 ‘온’은 ‘따뜻한(溫)’ ‘온전한’ ‘꽉 찬’ ‘모든’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음건강을 온라인으로 켠다(On)’는 뜻이다.

용산
용산구가 지난해 말 문을 연 ‘온마음숲센터’와 연계한 누리집 ‘온마음숲’을 구축했다. 사진 용산구 제공

주민들은 누리집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검진 기능을 통해 조기인지와 예방·관리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예약 기능을 통해 간편한 절차만 거치면 온마음숲센터 상담과 연계할 수 있다.

5개 주제에 따라 32개 세부 게시판을 마련했다. ‘마음건강 바로알기’ ‘관련 사업 안내’ ‘자가검진’ ‘심리상담 및 마음돌봄 프로그램 예약’ 등이다. 특히 이용자 활동 이력에 따라 점수(포인트)를 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겨울을 지나 일상에 활력이 더해지는 5월, 관계와 회복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음건강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누리집을 공개했다”며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면서 마음을 점검하고 돌볼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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