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패스키 ‘GS 인증’ 1등급 획득

2026-05-12 13:00:19 게재

사내 시스템에 선제 도입

SK텔레콤은 ‘SK텔레콤 패스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보안성 신뢰성 등을 엄격히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SK텔레콤 패스키는 비밀번호를 통한 접속 방식 대신 지문 안면 기반의 생체 인식이나 사용자식별번호(PIN) 패턴과 같은 잠금해제방식을 적용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설루션이다.

패스키는 공개키 암호화 원리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사용자가 처음 서비스에 등록할 때 기기 내에서 개인키와 공개키 한 쌍이 생성되며 개인키는 사용자 기기의 보안 영역에만 저장되고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공개키는 서비스 서버에 등록돼 인증에 활용된다.

이후 로그인시 서버가 본인 확인을 요청하면 기기에 저장된 개인키로 서명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인증이 완료된다. 비밀번호가 오가는 대신 서명값만 전송되는 구조로 네트워크 상에는 키 관련 정보 자체가 남지 않는다.

SKT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사내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패스키를 적용해 ‘패스워드 없는 업무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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