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과일로 어린이 건강 챙긴다

2026-05-12 13:00:44 게재

어린이 과일간식사업 재개 올해 60만명 대상, 주 1회

올해 다시 시작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다 2022년 중단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과일농가의 참여도가 높아 이재명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 올해 재개했다. 올해는 초등 돌봄교육에 참여하는 1~2학년 60만여명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과 과채 간식을 주 1회 이상 공급하는 계획으로 4월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물류센터와 광덕초를 방문해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11일 경기 안성 광덕초를 방문해 어린이 과일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 농식품부 제공
송 장관은 농협안성물류센터에서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식품인 만큼 위생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썹(HACCP) 기준 준수와 콜드체인 유지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송 장관은 이날 컵과일을 직접 들고 안성 광덕초 돌봄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배식하며 학생 교사들과 의견을 나눴다. 광덕초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약 90%에 달해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과일간식 사업의 수혜자가 다양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다.

송 장관은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사항을 제안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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