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으로 해양안전 더 강화”
2026-05-14 13:00:40 게재
해경, 해양과기원과 협력
해양경찰이 해양과학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안전 역량을 더 강화한다.
해양경찰청은 13일 인천 송도 해경 본청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과학기술에 기반한 해양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해양 치안 환경이 갈수록 복잡·다변화되고 해양재난·사고 대응의 중요성이 커져 과학기술에 기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해양과기원과 협력을 통해 해양치안역량을 한 단계 높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해양 재난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더 완벽한 해상치안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과기원의 위성연구기술 성과를 해경의 ‘한국형 해양상황인식체계(MDA)’와 결합하는 방안 등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력에 해양과기원의 다양한 과학기술 연구인프라를 결합하는 방식들이 시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양 기관은 △해양영역인식 역량 강화 △해양재난·사고 대응 기술개발 △해양오염 및 위해물질 대응 △해상법 집행 연구 등 해양경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