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 덴마크 산업사절단에 피지컬AI 기반 자율제조 비전 제시

2026-05-15 09:32:18 게재

유럽 스마트 제조시장의 협력기반 구축

여의시스템
지난 8일 성명기(앞줄 왼쪽 네 번째) 여의시스템 공동대표가 여의시스템을 방문한 덴마크 산업사절단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여의시스템 제공

산업용 자동화컴퓨터·제어 전문기업 여의시스템(공동대표 성명기·성제현)이 덴마크 산업사절단에 자율제조기술을 선보였다.

여의시스템에 다르면 덴마크 산업사절단이 지난 8일 여의시스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가 한국과 덴마크 간 혁신·산업·지속가능성 분야의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산업사절단은 덴마크 국가 제조 클러스터 MADE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산학연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제조와 순환경제 산업생태계 이해를 높이고 다품종 소량생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운영사례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여의시스템은 사절단의 주요 관심사인 다크팩토리(Dark Factory), 지속가능 설계·리메뉴팩처링과 맞닿은 자사제품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사절단에게 공개한 주요기술은 △NPU·GPU·NVIDIA Jetson 기반의 피지컬 인공지능(AI)컴퓨터 △피지컬AI 서버 및 스토리지 △UL·CE 인증 IPC와 다크팩토리 특화 산업용컴퓨터 △자체 브랜드 YES 산업용 이더넷스위치와 글로벌 파트너 MOXA의 산업용 네트워크솔루션 △고정밀·고속·고안정성을 갖춘 피지컬 AI와 다양한 생산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JAKA 협동로봇 △AI 컴퓨터 모니터링·제어 소프트웨어 ELMS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국내 AI반도체기업 Deepx의 NPU를 결합한 4분할 객체인식 기반 안전감시 데모 △AW 2026에서 검증된 FPT와 JAKA Ju3 협동로봇 시연 △이차전지 라인용 레이저 노칭 고속비전검사 레퍼런스 등이 함께 소개됐다.

여의시스템은 기업부설 연구소와 제조공정을 함께 공개해 35년 이상 축적된 자동제어 기술력과 ODM·OEM이 가능한 능력을 보여줬다.

여의시스템은 이번 덴마크 산업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유럽 스마트 제조시장과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다크팩토리 구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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