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두나무에 1조 지분투자
2026-05-15 13:00:03 게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하나은행을 통해 국내 1위 코인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1조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 이사회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중 228만4000주를 약 1조 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보유하면 4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두나무에 대한 이번 전략적 지분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의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협력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