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땐 빠른배송…직진거래 20%↑
선크림 반소매 등 여름상품
지그재그로 배송수요 몰려
카카오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최근 일주일간(6~12일)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면서 패션·뷰티 상품을 빠르게 받아보려는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실제 이 기간 직진배송 뷰티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급증했을 정도다. 브랜드 패션상품 배송 수요도 37% 늘었다.
덕분에 쇼핑몰 상품 전체 거래액도 20% 증가했다.
지그재그 측은 “기온이 오르면서 선크림 등 선케어 제품을 비롯한 여름 뷰티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고 최근 30대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브랜드 패션 구매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그재그는 빠른배송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 ‘직진위크’ 판촉행사를 벌인다.
직진배송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0% △13% △16% 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쇼핑몰 상품 전용 20% 쿠폰도 일부 쇼핑몰에 한해 별도 지급한다. 물들어 올때 노젓듯 할인으로 빠른배송 수요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앞두고 빠른 배송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휴 기간 나들이와 여행 계획이 늘어나는 만큼 여름 의류와 뷰티 상품을 연휴 전에 미리 받아보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점쳤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엔 반소매, 민소매 티셔츠나 선케어 제품 등 지금 당장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고 싶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다는 애기다.
한편 직진배송은 주 7일 운영되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자정 이전 주문 땐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수도권,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1시 이전 주문 땐 당일 자정 전에 수령 가능하다. 서울 지역은 밤 10시 이전 주문 땐 다음날 새벽 7시 전 배송되는 새벽 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