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롤업투윈’ 흥행…승용차 증정

2026-05-15 13:00:01 게재

“2명 중 1명 당첨”

캐나다 감성 통했다

팀홀튼은 고객 참여형 경품 행사 ‘롤업투윈’(Roll Up To Win)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약 40년 전 캐나다에서 시작된 대표 프로모션을 국내에서도 현지 감성 그대로 구현하며 브랜드 경험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홀튼은 최근 ‘롤업투윈’ 1등 당첨자에게 경품인 미니쿠퍼S 5-도어 승용차(사진)를 전달했다.

롤업투윈은 1986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팀홀튼 대표 행사다. 과거 종이컵 테두리를 직접 말아 올려 당첨 여부를 확인하던 방식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을 모바일 앱 기반 디지털 이벤트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음료 구매 후 앱에서 즉석으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팀홀튼 측은 평균적으로 2명 중 1명 수준의 높은 당첨 확률이 고객 참여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경품 구성도 다양했다. 아이스캡과 도넛 등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브랜드 굿즈 항공권 가전제품 등 총 40종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미니쿠퍼 차량과 에어캐나다 캐나다 왕복항공권, LG스탠바이미 GO 등이 포함된 대형 경품 이벤트가 관심을 끌었다.

1등 당첨자인 강민아씨는 “평소 드림카였던 미니쿠퍼에 당첨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매일 커피를 마시며 당첨을 확인하던 작은 즐거움이 큰 행운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단순 음료 판매를 넘어 체험형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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