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19일 안동에서
2026-05-15 13:00:03 게재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15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면서 정상회담 일정을 소개했다. 양 정상은 19일 소인수 및 확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만찬 등을 갖고 별도의 친교 일정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올해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 방문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카이치 총리가 안동 방문으로 화답했다”면서 “한일 정상 간 처음으로 ‘상호 고향 방문’이 실현됐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한일관계 발전 방향과 함께 경제·사회·국민 보호 등 민생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도 의제에 오른다.
청와대는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안동 방문이 한일 셔틀외교의 무대를 여러 지방도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양 정상 간 두터운 유대와 신뢰를 심화하고,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