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라인닷컴, 북극항로 시범운항 예비 선정

2026-05-16 00:26:31 게재

해진공·해운협회 발표

최종 약정 체결 남아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한국해운협회는 15일 팬스타라인닷컴이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사로 예비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두 기관이 함께 진행한 ‘2026년 북극항로 시범운항(컨테이너선) 선사 선정 공모’는 지난달 27일부터 진행, 11일 신청을 마감하고 13일 심사를 거쳤다. 공모에는 팬스타그룹의 팬스타라인닷컴이 단독 신청했다.

해진공 등 주관기관과 팬스타는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범운항 이행 약정을 체결 할 예정이다. 최종 협의에 이르기까지 주관기관과 선사의 줄다리기도 팽팽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범항로를 포기할 수 없는 정부와 주관기관이 선사에 비해 불리한 협상 위치에 있다.

해진공은 최종 확정된 시범운항 선사에 해운협회 기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40억원)을 바탕으로 재정을 지원하고 해진공 선박금융 우대,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제공한다. 또 시범운항의준비를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북극항로 활성화 민관협의회’와 연계해 화물 발굴 협력, 안전운항 및 운항절차 정보 제공, 법률 자문, 선원 교육·훈련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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