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의료관광 중국동포가 알린다

2026-05-18 13:00:22 게재

동포연합중앙회와 협약

중국어권 맞춤상품 개발

중국 동포들이 서울 강서구 의료관광 홍보에 나선다. 강서구는 지난 13일 마곡동 강서미라클메디센터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2013년 중국 동포 권리 보호,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본부 사무국이 있는 서울 금천구를 중심으로 경기 경남 경북 부산 대구에 5개 지부를 두고 있다. 한·중 문화 교류와 경제·무역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서구가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엽약을 맺고 의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는 중앙회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를 홍보하고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난임 척추 관절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의료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의료관광 특구로 지정됐다.

두 기관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내 의료기관 홍보 및 의료관광객 유치 지원, 중국 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서구 의료 서비스 마케팅 협력을 약속했다. 기관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중앙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자원을 활용해 난임 척추 관절 등 강서구 특화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어권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강서구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료관광 특화 도시의 강점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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