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클라이밍 유망주 육성

2026-05-18 13:00:01 게재

장학생 12명 선발

BYN블랙야크그룹 산하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15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사옥에서 ‘BYN특기장학생 장학금 전수식’을 열고 초·중·고·대학생 선수 1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태선 재단 이사장과 강준석 BYN블랙야크그룹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생에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된 노희주·노현승 남매도 포함됐다. 노희주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로, 최근 국가대표에 다시 발탁돼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동생인 노현승 역시 전국선수권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선수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훈련과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훈련비와 장비 구입 등 선수 활동 전반에 활용된다. 선발 기준은 국내외 대회 성적과 성장 가능성이다.

최근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국내에서도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 선수층 확대와 국제대회 성과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후원 경쟁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강태선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지원의 의미를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꿈나무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