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배터리분야 ‘발명왕’ 시상

2026-05-18 13:00:02 게재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 등

차세대 핵심특허 확보

차세대 배터리 분야 연구 성과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6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 등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핵심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연구 성과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미래 배터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LMR배터리, 원통형 46시리즈, 차세대 팩 설계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특허를 출원한 인재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발명왕 금상은 ‘LMR 셀 케미스트리’ 분야 핵심 특허를 확보한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이 수상했다. 박 담당은 LMR 양극과 실리콘(Si) 음극 조합의 기술적 잠재력에 주목해 업계가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특허 장벽을 구축했다.

LMR 배터리는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이 밖에도 △46시리즈 셀 적용 CAS(Cell Array Structure) 핵심 구조(은상, 정인혁 책임) △전극 공정 품질 관리를 위한 추적 기술(은상, 이재환 선임) △LMR 배터리 고온 내구성 향상 전해질용 첨가제(동상, 이정민 책임) △원통형 46시리즈 절연 구조(동상, 조민기 책임) △충방전 신호를 통한 비파괴식 셀 수명 상태 확인 기술(동상, 최순주 책임) 등도 발명왕으로 선정됐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배터리 산업에서 특허는 글로벌 경쟁 우위를 지키는 강력한 무기이자 고객 가치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등록 기준 약 5만8000건, 출원 기준 약 9만9000건 (4월말 기준)의 특허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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