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환자 집에 찾아가 맞춤지원

2026-05-20 13:00:04 게재

성북구 건강장수센터

서울 성북구가 퇴원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건강 고위험군 등 주민들 집으로 찾아가 맞춤형으로 건강관리를 돕는다. 성북구는 보건소에서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보건소 내에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를 조성했다. 최근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성북구가 퇴원환자 등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사진 성북구 제공

센터는 병원이나 시설이 아니라 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이다. 의료진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각 가정을 방문한다. 주민들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의사가 건강 상태를 평가하면 간호사가 투약·질환 관리를 하고 영양사와 운동사는 식단 상담과 재활·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요 대상은 퇴원 후 회복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거동 불편 노인이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가운데 위험 우려가 높은 집중관리군도 포함된다.구는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체계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이어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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