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운전 처벌 강화에 ‘졸음 성분 뺀’ 감기약 설계
대웅제약 ‘씨콜드프리미엄’
오후 운전 및 활동 부담↓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과 단속이 강화됐다. 이에 졸음 성분을 뺀 감기약이 설계돼 나왔다. 특히 감기약에 널리 사용돼 온 항히스타민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 전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종합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이 최근 정부의 약물운전 처벌 및 단속와 맞물려 변신을 했다. 주간용에서 졸음 유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을 제외해 낮 시간 운전과 활동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 11월 리뉴얼 출시된 ‘씨콜드프리미엄’은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복용 후 일상 활동성과 안전까지 고려한 주·야간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낮에는 활동성을, 밤에는 충분한 휴식을 고려해 시간대별 복용 목적에 맞춰 성분을 차별화한 것이 핵심이다.
씨콜드프리미엄의 가장 큰 차별점은 리뉴얼 전 제품인 ‘씨콜드플러스정’과 비교해 주간용 제품에서 ‘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을 과감히 제외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외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운전자, 집중력이 중요한 수험생 등 낮 시간대 활발한 활동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졸음 걱정 없이 감기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마케팅본부장은 “씨콜드프리미엄은 낮에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밤에는 수면 방해 없이 회복하고 싶은 직장인과 수험생, 그리고 복합적인 감기 증상을 안전하게 잡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생활 패턴 변화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감기약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