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로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결제편의 높인다

2026-05-20 16:12:37 게재

간편결제진흥원-부산관광공사-부산경제진흥원 협약

제로페이 통해 해외 21개국 71개 앱에서 결제

한결원
왼쪽부터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권대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사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제로페이로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결제편의를 높인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권대수)은 19일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3개 기관은 공동으로 부산의 주요 관광거점과 골목상권 등을 중심으로 제로페이 인프라를 확대한다. 또 해외결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64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부산의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은 최근 개별관광과 로드숍, 체험 중심으로 관광하고 있어 관광지뿐 아니라 골목상권에서도 글로벌 결제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제로페이는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21개국 71개 결제 앱과 연동돼 외국인이 자국에서 쓰던 앱으로 국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지난해 방한 관광객 1894만명의 77%인 1453만명이 제로페이 연동 국가에서 왔다.

제로페이는 또한 전체 가맹점의 97%가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는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수익으로 이어진다.

권대수 한결원 이사장은 “부산 방문 외국인의 결제 편의를 높여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특히 부산 소상공인이 관광수익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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