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그리는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 부산 온다

2026-05-21 09:51:06 게재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전시

기장 아난티서 9월까지 진행​

부산 기장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세계적인 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열린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
아난티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아난티 제공

아난티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창문과 커튼, 바다와 햇빛 같은 일상 풍경을 사실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해 온 작가다. ‘빛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며 작품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공립도서관 등 주요 기관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지난해 발표한 최신작 ‘소실(Evanescence)’까지 아우르며 작가의 긴 작업 세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주제는 ‘빛이 머무는 공간’으로, 일상 속 익숙한 풍경을 통해 고요한 감각과 사색의 분위기를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감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트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작 이미지를 활용한 손수건 3종은 한정판 형태로 제작됐다.

전시와 식음 프로그램을 결합한 패키지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권과 함께 빌라쥬 드 아난티, 아난티 코브 내 레스토랑 이용권을 묶은 구성으로 커피 세트와 2인 식사 메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아난티 측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보다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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