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신재만 교수, 소재글로벌영커넥트 선정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원천기술 개발 추진
미국 ASU 등 국내외 연구진 참여 글로벌 공동연구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신소재공학과 신재만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소재글로벌영커넥트(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에 주관 연구기관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재글로벌영커넥트’ 사업은 만 40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신진 연구자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혁신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연구사업이다.
이번 과제에는 숭실대를 중심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단국대, 숙명여대, 인천대 연구팀이 공동 참여하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도 글로벌 협력 기관으로 함께한다.
연구팀은 2029년 12월까지 총 37억2000만원 규모 연구비를 지원받아 ‘카벤 기반 반응압출 소재와 화학유변학 연계 공정을 통한 반복 재활용 가능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1단계(13억2000만원)와 2단계(24억원) 경쟁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단계별 평가를 거쳐 폐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 폐플라스틱 기계적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성 저하 문제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카벤 및 동적결합 기반 블록공중합체 소재를 활용한 반응압출 소재 개발과 화학유변학 기반 압출 공정 분석 기술을 연계해 반복 재활용이 가능하면서도 우수한 물성을 유지하는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신재만 교수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분야”라며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