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장미원골목시장과 지역상생 프로그램 성료

2026-05-25 19:50:54 게재

대학축제 연계 ‘캠퍼스형 상생 모델’ 호응

학생 94.5% “시장 방문 의향 있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14일 민주동산 일원에서 장미원골목시장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 ‘청춘과 시장이 연결되는 특별한 하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성여대 2026 대학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 축제를 지역상권과 연결해 청년층의 전통시장 관심을 높이고, 대학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덕성여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청년 참여형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행사는 △지역상생 홍보부스 △장미원골목시장 캠퍼스마켓 △로컬브랜드 서포터즈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장미원골목시장의 먹거리와 지역 브랜드 상품을 체험하며 전통시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특히 대학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캠퍼스마켓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5%가 “향후 장미원골목시장을 방문·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대학 커뮤니티에도 “축제와 연계해 지역상권을 새롭게 알게 됐다” “상인들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장미원골목시장 상인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옥근 장미원골목시장 상인회장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새로운 고객층과 접점을 만들 수 있었다”며 “제품 홍보와 판매에도 실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은옥 덕성여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시장이 서로의 자원을 연결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참여형 지역연계 사업을 지속 확대해 실질적인 지역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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