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음악회·환경 캠페인 개최

2026-05-25 19:51:18 게재

‘텀블러 사용 생활화’ 친환경 실천 확산

학생 재능기부 공연과 환경 메시지 결합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예술대학 음악학부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환경동아리 ‘넷제로’ ‘디에코’가 공동 기획한 ‘GREEN 성북, CLEAN 캠퍼스’ 음악회와 환경 캠페인이 지난 13일 예술관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 내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일회용 사용 줄이기-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주제로 열린 캠페인에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들에게는 커피와 아이스티가 무료로 제공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무심코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술관 1층 로비에서는 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관현악 전공 학생들은 자연과 계절 이미지를 담은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음악이 단순 공연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가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고 문화 콘텐츠와 환경 메시지를 결합한 사례라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 또한 기후변화대응사업단과 환경동아리 활동을 학내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환경동아리 ‘디에코’와 ‘넷제로’는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대는 HUSS 환경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융합형 인문사회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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