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서소문 고가 사고 수습·부상자 치료 만전”

2026-05-26 16:30:24 게재

“피해자에 안타까움 … 사고 원인 엄정 조사”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차도 철거 중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 발언

이재명 대통령,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이 대통령은 또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하고 사고 원인을 엄정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철저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사고 보고를 받은 후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서울시, 서대문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인명구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 인근 지역의 수용 가능한 의료 시설을 파악하고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그 외에도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경찰청도 추가적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60대 남성과 50대 남성 2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그 외 인명피해 규모를 확인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김형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