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 3명 압축

2026-05-27 13:00:16 게재

박경훈 윤창환 이동철

여신금융협회 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됐다.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1차 회의를 열고 후보군(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군은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 등이다.정부 관료 출신 인사가 배제돼 금융업계 출신 2명과 정치권 출신 1명이 남았다. 모두 60대라는 게 공통점이다.

박경훈 전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우리은행 행원으로 시작해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 부사장과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한화저축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윤창환 후보는 전남대 법학 학사 출신으로 국회의장 정책수석(1급 차관보급)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AI정책 특보단장 등을 지냈다.

이동철 전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 KB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숏리스트에 오른 3명을 대상으로 6월 4일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이후 무기명 투표를 거쳐 과반수 득표를 받은 후보를 총회에 단독 추천한다. 협회 총회는 이르면 6월 16일 열려 단독 추천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과반 동의를 얻으면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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