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가격 일시 상승, 계란은 7월까지 불안정
2026-05-28 13:00:05 게재
겨울대파 출하 감소로 대파가격이 일시 상승했다. 반면 양파값은 폭락해 공급차단 등 농가 지원책이 나오고 있다. 계란은 생산량 부족으로 7월까지 가격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농림축산식품부 27일 제17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년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양파는 정부수매, 수출지원 등 시장공급량을 줄였고 공공급식 공급 확대, 식자재마트 연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대파는 겨울대파 출하가 마무리 단계로 공급량이 줄었고 봄대파 생육이 지연되면서 최근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 봄대파 병충해 발생이 적어 작황량이 양호해 6월 이후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박은 초기 물량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상황을 고려할 때 6월 이후에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축산물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계란은 내일부터 정부 할인지원 폭을 기존 XL(특란) 30구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한다.
생산량이 부족한 계란은 7월 이후 일일 생산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하면 공급 여건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공급이 안정화되는 시기까지 계란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초 계획한 신선란 449만개를 6월초까지 수입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