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ESG 공시 역량 강화 나서…“질적 공시로 대국민 신뢰 높인다”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전문가 특강 개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 실무역량 강화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정부의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시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 실무자 대상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ESG 경영 정보의 양적 공개를 넘어 질적 공시 체계를 구축해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한전KDN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 교육관에서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공공기관 특성을 반영해 마련한 ESG 가이드라인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자들의 공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전KDN은 기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중심의 단편적·양적 공시에서 벗어나 정보의 깊이와 투명성을 강화한 ‘질적 공시’를 구현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ESG 공시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공시 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ESG 가이드라인의 제정 배경과 기관별 목표 수립 전략을 비롯 △환경(E) 분야의 온실가스 관리와 에너지 효율화 △사회(S) 분야의 인권·노동권 보장과 지역사회 공헌 △지배구조(G) 분야의 이사회 운영 및 내부통제 체계 강화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한전KDN은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정부 가이드라인을 실제 업무와 공시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ESG 성과를 국민과 보다 투명하게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 에너지 ICT 사업과 상생협력 모델 등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연계해 ESG 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KDN은 가이드라인 기반의 공시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내부 시스템 모니터링 강화와 분기별 자체 점검 정례화를 통해 공시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