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노사관계 제도발전위원회’ 출범
2026-05-29 13:00:30 게재
부당노동행위 등 논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9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노동시간과 부당노동행위,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등 노사관계 현안을 논의할 ‘노사관계 제도발전위원회’ 발족식과 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개별·집단적 노사관계 법·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위원장을 맡아 노동계·경영계·정부·공익위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노·사가 제안한 의제를 지속해서 순차적으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으로 △실노동시간단축추진단 후속 논의 △퇴직연금제도 기능 강화 △부당노동행위제도 개선 △근로시간면제제도 개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노사관계 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사회적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입장 차이를 넘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조성재 위원장은 “위원회가 어느 한쪽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관철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현실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합리적 접점을 찾아가는 사회적 대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