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민원 70건 해결, 국민 3만명 고충해소
2026-06-01 13:00:05 게재
권익위, 국민주권정부 1년 성과 발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간 집단민원 70건을 조정·해결해 국민 3만여명의 고충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집단민원 70건을 조정·해결해 총 3만498명의 고충을 해소했다. 또 청와대와 지방정부 청사 앞에서 장기간 농성하거나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던 국민과 소통해 장기 농성자 9명의 일상 복귀를 지원했고, 반복민원 약 15만건을 감축했다.
권익위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 상담번호가 약 700개에 달해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감사원, 국토교통부 등 15개 중앙행정기관의 대표번호를 ‘국민콜 110’으로 통합했고, 국민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I기반 국민신문고 시범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울러 싱크홀 사고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하는 ‘영조물 배상보험’ 등에 지반침하 항목을 신설하도록 하는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도 개선방안을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부패행위와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한 신고 처리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신고사건 처리 건수는 1만864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나 상승했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