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동국대일산한방병원과 영월서 16년째 한방 의료봉사 … “상생 가치 실현”

2026-06-01 15:13:39 게재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쌍용C&E-동국대일산한방병원 의료봉사활동
쌍용C&E와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지난 5월 31일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 쌍용C&E

쌍용C&E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도 따뜻한 의료 손길을 건넸다.

쌍용C&E는 지난 5월 31일 동국대일산한방병원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쌍용C&E와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1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쌍용C&E 임직원과 동국대일산한방병원 의료진은 ‘공동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에 임시 진료소를 꾸렸다. 지원단은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에게 혈압 및 혈당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부터 진맥 상담, 침·물리 치료, 맞춤형 약 처방까지 종합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당초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계획보다 시간을 앞당겨 진료를 시작할 만큼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쌍용C&E측은 고령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과 임시 진료소를 수시로 오가는 셔틀 차량을 운행하며 편의를 돕기도 했다.

쌍용C&E-동국대일산한방병원 의료봉사활동
쌍용C&E와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지난 5월 31일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 쌍용C&E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진료소조차 찾기 힘든 취약 가정을 위해 의료지원단이 사전 신청을 받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병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은 한 주민은 “매년 잊지 않고 먼 곳까지 찾아와 정성껏 치료해 주는 쌍용과 동국대한방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소 병원에 가기 힘든 시골 주민들을 위해 이러한 의료 편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쌍용C&E 관계자는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해 적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영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로 16년 차를 맞이한 의료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C&E는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하반기에는 동해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 우선 구입, 마을 대청소 등 다각적인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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