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처 우수 아이디어 100 선정
전문가 협업 통해 고도화
10월 왕중왕전 최종 선정
지식재산처는 국민이 제안한 2만 7185건의 아이디어 중 약 27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Top 100’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100명의 선정자는 4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모두의 아이디어 Top 100 회의(Summit)’에 참가했다.
‘모두의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제안된 아이디어를 창업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국민 참여형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식재산처 제1호 프로젝트다.
기술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보통신(IT) 관련 제안이 많았다. 정책분야에서는 교통·복지 ·행정 등 생활밀착형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세직 한국개발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개인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제안자별 아이디어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향과 향후 고도화 과정의 내용도 공유했다.
기술 아이디어는 전문가컨설팅 특허출원 기술검증 시제품제작 등을 선택 지원한다. 정책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과 아이디어 확장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실증까지 추진한다.
9월 발표평가와 10월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편, 지식재산처는 대국민 아이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Top 100 외에도 우수참여자 상위 1만명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이 지급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AI 시대에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곧 국가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국민의 창의적 생각이 창업과 정책, 기술혁신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